간헐적 단식의 사전적 정의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여 음식을 먹지 아니함. <출처 : 우리말샘>
간헐적 단식이란?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이란 식이요법의 한 방법으로서, 식사와 단식을 정기적으로 반복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공복 시간을 유지하도록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공복 시간과 식사 시간의 비율에 따라 크게 23:1 단식(1일 1식)과 16:8 단식(16시간 공복유지)이 가장 유명하며, 이 밖에 수행자에 따라 이 비율을 조금씩 바꿔 가며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단식방법이 처음 등장하였을땐 일종의 민간요법으로 취급 되면서, 대부분의 의사들로부터 부정적인 인식을 받았으나 공복 상태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뒤따르면서 이러한 단식 방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커져가고 있다. 오히려 요즘엔 의사들 사이에서 이러한 간헐적 단식이 추천되기도 하며 이를 실제로 시행해보며 그에 대한 변화과 장, 단점에 대한 내용들이 유튜브 및 방송을 통해 많이 소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3월 18일 SBS 스페셜 프로그램 '끼니 반란'에서 간헐적 단식에 대한 주제를 다루면서 유명해졌으며,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일상적으로 간헐적 단식 중인 다이어터의 수도 상당히 많이 증가하여 이와 관련한 커뮤니티 형성 및 여러 다양한 SNS매체에서 핫한 상황이다 .
하지만 아직까지 이러한 식이요법의 효과가 완벼하게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실험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며, 여전히 단식의 식습관을 반대하고 균형 잡힌 3끼 식사를 추천, 권장하는 의견도 많다고 할 수있다. 따라서 간헐적 단식을 시행할 것인지,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은 본인이 자신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 특히 복용중인 약이 있거나 당뇨 등의 지병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은 후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뇨병의 치료 연구과정에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으로 공급되는 탄수화물을 줄이면 신체가 이에 반응하여 우리 몸 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려는 케토제닉(ketogenic) 상태가 되는데, 약 20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인슐린의 분비가 저하되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려는 변화가 일어난다. 인슐린 수치가 24시간 이내에 떨어지는데 이때 인슐린 분비량 감소를 이용해 지방 소모를 유도한다는 것이 간헐적 단식의 이론적 근거다. 이러한 간헐적 단식이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고칼로리 식사로 야기되는 많은 질병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인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여러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연구를 하는 연구자들은 간헐적 단식이 간헐적 단식이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이나 암등의 치료에 우리 몸의 생체시계를 변화시키는 방식을 통해 도움이 되고 있었다는 보고를 하였다. 또한 간헐적 단식을 통해 우리 장내 세균 환경을 변화시키고 고지방 고칼로리 중심의 식생활 방식에도 변화를 일으켜 체질 개선과 체중 감량 등의 의미있는 효과 및 결과가 있었다는 보고도 다수 나오고 있다.
연구자들이 주장하는 간헐적 단식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빠른 케톤증(ketosis) 유도
인슐린 민감도 향상
지방조직의 감소
유전자 발현 변화로 인한 수명연장
자가포식(autophagy)에 의한 자정효과
항산화 효과와 세포 내 염증 감소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증가로 인한 인지기능 향상
암세포 및 암 전단계 세포의 감소
아직 국내에서는 이 분야의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미국이나 영국 등 다른 선진국에서는 많은 연구자들이 이 8가지 각각의 분야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 간헐적 단식의 종류 및 주의사항 <<<
https://sumookwha.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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